이석태 위원장이 세월호 특조위의 조사활동 보장을 촉구하며 6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들도 농성장을 지지방문, 박근혜 정부에 세월호 진상규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서울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추는 자가 범인’이라는 말이 있다”며 “지금 박근혜 정부와 청와대, 그리고 새누리당의 모습이 딱 그 꼴”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세월호 특조위의 불가피한 단식농성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히며 박근혜 정부에 “지금 당장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기간을 충분히 보장하는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기위해서는 “세월호 특조위의 법정 조사활동기간인 1년 6개월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함과 동시에 “시민사회가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있는 세월호 참사 특별검사 임명 법안이 최대한 빨리 국회에서 처리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대회의는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계속해서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을 방해한다면 우리 국민들이 이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야 정치권을 향해서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은 또, 여야간 거래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예산이 떨어져서 조사관들에게 활동비도 없고 급여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 들었는데, 세계 토픽감”이라며 “정치권이 책임지고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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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 2016
“세월호 감추는 자가 범인…박근혜‧새누리정권 딱 그 꼴” 시민단체 “朴대통령, 참사 당일 어떤 직무 수행했나…진상규명에 적극 협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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