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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3, 2016

"김종인 판단력에 문제… 나도 지친다" 손혜원 발언 파장

  • 손혜원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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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손 당선인은 24일 비공개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에 대해 “정청래 의원 탈락 때부터 판단력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한 네티즌이 “김종인 대표의 최근 행동은 당을 위한 행동이라고 보기 어렵다. 전혀 소통하지 않고 본인 주장만 하시는 모습 청와대에 계신 분과 달라 보이지 않는다. 누군가 멈추게 해드려야 한다”라고 말하자 “멈추기는 힘들 것 같다”면서 이처럼 답했다.

손 당선인은 김 대표에 대해 “본인만 옳고 다른 사람들은 다 틀렸다고 한다. 저도 지쳐간다. 문재인 전 대표에게 죄송하다. 그래서 여길(비공개 블로그) 열었다”고 말했다.

발끈한 김종인 "더이상 개인적으로 문재인 안 만나겠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더 이상 문재인 전 대표를 개인적으로 안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25일자 중앙일보에 따르면 그는 2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려는 것을 구해놨더니 문 전 대표와 친문(親文)이라는 사람들이 이제 와서 엉뚱한 생각들을 하려고 한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이 인터뷰에서 그는 만찬 회동에서 나눈 대화의 내용이 서로 조금씩 다르다는 물음에 대해선 “문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내가 출마하면 상처를 받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 더 이상 개인적으로는 문 전 대표를 안 만날 것이다. 믿을 수가 없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려는 것을 구해놨더니 문 전 대표와 친문(親文)이라는 사람들이 이제 와서 엉뚱한 생각들을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문 전 대표가 아니라 주변 인사들이 그런 논리를 펴는 것 아닌가”라는 물음에는 “별개는 무슨 별개냐. 같은 사람들이지. 그래서 내가 만찬에서도 친노, 즉 당신 편은 당신이 통제할 수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했더니 (문 전 대표가) 청와대 행정관 등을 한 사람은 많지만 자기 말을 안 듣는 친노도 많다더라. 거기에 대고 내가 뭐라고 하나”라고 말했다.

기자가 “대선 때 문 전 대표를 돕지 않을 생각인가”라고 묻자 “내가 어느 특정인을 위해 하긴 뭐를 하나. 선거를 끝냈으면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냉철한 분석도 해보고 해야 하는데 (그 사람들은) 결과가 좋으니 그냥 기쁜 거다. 대통령을 하고 싶은 사람이면 모든 걸 스스로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친문 사람들이 호남에서 총선 때 패한 책임을 (내게) 돌리기 위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내가 반대해서라고 말하기 시작했는데, 그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라며 “괘씸하다”고 목청을 높이기도 했다. 정청래 의원 등이 총선 직후 자신의 햇볕정책 수정론이 광주 민심을 돌렸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발끈한 것.

김 대표와 문 전 대표는 지난 22일 비공개 만찬 회동을 했다. 두 사람은 김 대표가 향후 당 대표를 맡아야 하는지 등을 놓고 대화를 나눴지만 회동 이후 양측에서 서로 다른 말이 나오면서 갈등설이 불거지고 있다.

스토리369 김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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