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매체인 CCTV는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광전총국)이 다음달 1일부터 한국 연예인의 텔레비전 오락 프로그램 출연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2일 밤 보도했다.
CCTV는 보도와 함께 자막을 통해 이같은 '한국 출연금지령'이 위성텔레비전방송사들에 명문으로 전달됐다고 긴급 보도했다.
중국 광전총국은 국가 신문·출판·라디오·TV·영화를 총괄하는 정부부처다.
<서울경제>는 4일 이같은 CCTV 보도 내용을 전하며, 광전총국은 △빅뱅·엑소 등 아이돌의 중국 활동 금지 △신규 한국문화산업 회사 투자 금지 △한국 아이돌그룹 1만 명 이상 공연 불허 △기 계약 제외한 드라마 등 한국방송물(합작포함) 사전 제작 금지 △한국배우 출연 중국 드라마 제작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지침을 이달부터 적용하라고 각 방송사에 유선상으로 전달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이 지침에 따라 당장 한중에서 동시 방송 중인 한중 합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중국 팬 미팅이 행사 사흘을 앞둔 4일 전격 취소되는 등, 전방위 보복이 시작된 양상이다.
CCTV는 보도와 함께 자막을 통해 이같은 '한국 출연금지령'이 위성텔레비전방송사들에 명문으로 전달됐다고 긴급 보도했다.
중국 광전총국은 국가 신문·출판·라디오·TV·영화를 총괄하는 정부부처다.
<서울경제>는 4일 이같은 CCTV 보도 내용을 전하며, 광전총국은 △빅뱅·엑소 등 아이돌의 중국 활동 금지 △신규 한국문화산업 회사 투자 금지 △한국 아이돌그룹 1만 명 이상 공연 불허 △기 계약 제외한 드라마 등 한국방송물(합작포함) 사전 제작 금지 △한국배우 출연 중국 드라마 제작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지침을 이달부터 적용하라고 각 방송사에 유선상으로 전달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이 지침에 따라 당장 한중에서 동시 방송 중인 한중 합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중국 팬 미팅이 행사 사흘을 앞둔 4일 전격 취소되는 등, 전방위 보복이 시작된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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