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때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들의 단체 사진 촬영에 빠져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당시 회의를 주최한 의장국인 미국이 박 대통령을 챙기지 않은 ‘결례’를 저질렀다는 논란까지 나왔다.
그런데 박 대통령이 당시 기념사진을 찍지 못한 이유가 정상회담 장소에 있는 화장실에 가지 않고 현지 숙소의 화장실까지 갔다 왔기 때문이라는 제보가 당시 박 대통령을 수행한 공무원으로 추정되는 인사로부터 나왔다.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14일 오마이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에게 인천시장 집무실을 빌려줬더니 집무실 화장실 변기를 교체했다’는 내용의 송영길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폭로를 언급한 뒤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거는 공개적으로 팩트 확인을 해줄 수 있냐고 부탁을 드렸더니 그분이 팩트 확인은 못해주시겠대요. 대략 이런 얘기예요. 해외에서 정상들 간의 회담이 있었는데 회담장에서 대통령이 갑자기 마지막 순간에 없어지신 거예요. 회담장에서 본인이 한 역할은 했는데 (회담이 다) 끝나는 순간 없어졌다. 나중에 확인해보니까 본인이 머물렀던 숙소에 다녀오셨다는 거예요. 그것도 그 연장선이라는 거예요. 공중건물에 있는 거(화장실)는…. 그런 제보가 왔어요. 제보한 분에게 공개적으로 얘기해줄 수 있냐고 했더니 ‘공무원이기 때문에 부담돼서 말씀 못 드리겠다’고 했어요.”
인터뷰 진행자가 ‘제보자가 수행원 중 한 분이냐’고 묻자 김 의원은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김 의원이 말한 ‘정상들 간의 회담’은 지난 4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다. 당시 박 대통령은 52개국 정상과 4개 국제기구 대표가 함께하는 단체사진 촬영에 참석하지 못했다. 당시 연합뉴스는 “박 대통령은 본회의를 마친 뒤 휴식 시간에 짬을 내 세면장에 들렀으나 그 사이 단체 촬영이 진행돼 버린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화장실’ 이야기는 30분부터 나온다.
당시 회의를 주최한 의장국인 미국이 박 대통령을 챙기지 않은 ‘결례’를 저질렀다는 논란까지 나왔다.
그런데 박 대통령이 당시 기념사진을 찍지 못한 이유가 정상회담 장소에 있는 화장실에 가지 않고 현지 숙소의 화장실까지 갔다 왔기 때문이라는 제보가 당시 박 대통령을 수행한 공무원으로 추정되는 인사로부터 나왔다.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14일 오마이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에게 인천시장 집무실을 빌려줬더니 집무실 화장실 변기를 교체했다’는 내용의 송영길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폭로를 언급한 뒤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거는 공개적으로 팩트 확인을 해줄 수 있냐고 부탁을 드렸더니 그분이 팩트 확인은 못해주시겠대요. 대략 이런 얘기예요. 해외에서 정상들 간의 회담이 있었는데 회담장에서 대통령이 갑자기 마지막 순간에 없어지신 거예요. 회담장에서 본인이 한 역할은 했는데 (회담이 다) 끝나는 순간 없어졌다. 나중에 확인해보니까 본인이 머물렀던 숙소에 다녀오셨다는 거예요. 그것도 그 연장선이라는 거예요. 공중건물에 있는 거(화장실)는…. 그런 제보가 왔어요. 제보한 분에게 공개적으로 얘기해줄 수 있냐고 했더니 ‘공무원이기 때문에 부담돼서 말씀 못 드리겠다’고 했어요.”
인터뷰 진행자가 ‘제보자가 수행원 중 한 분이냐’고 묻자 김 의원은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김 의원이 말한 ‘정상들 간의 회담’은 지난 4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다. 당시 박 대통령은 52개국 정상과 4개 국제기구 대표가 함께하는 단체사진 촬영에 참석하지 못했다. 당시 연합뉴스는 “박 대통령은 본회의를 마친 뒤 휴식 시간에 짬을 내 세면장에 들렀으나 그 사이 단체 촬영이 진행돼 버린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화장실’ 이야기는 30분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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