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평소 관저에 머물면서 TV 연속극과 오락프로를 즐겨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대통령은 수요일은 반드시 휴식을 취하는 날로 삼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사정에 밝은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TV 드라마와 연예 오락프로를 즐겨 시청하는 개인적 시간을 많이 가졌다.
박 대통령은 평일에도 관저에서 주로 TV시청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는 연속극 줄거리나 프로그램 제목, 심지어 연예인 이름에 대해서까지 대부분 훤하게 꿰고 있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움병원에서 길라임이라는 TV프로그램 극중 인물의 이름으로 처방받은 것과 관련 간호사가 적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박 대통령이 즐겨본 연속극 프로그램이었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일주일 가운데 수요일은 공식일정을 없애고 무슨 일이 있어도 쉬는 날로 정해 휴식을 취했다.
한 정보 관계자는 "일주일 가운데 수요일은 박 대통령에게 휴식일이었다. 박 대통령은 수요일은 하늘이 두쪽나도 반드시 쉬는 날이었다"고 전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16일도 수요일이었다. 이날 박 대통령은 미용실 원장을 부르고 머리를 손질했던 것도 이런 사정과 닿아있다는 것이다.
행정수반으로 관저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것도 문제인데 수요일을 휴일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큰 논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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