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 소식통은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은 지금 파리에 머물고 있으며 오래 전부터 현지 경찰들은 그에 대한 살해시도가 있다는 첩보에 따라 신변 보호를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두 여인에 의해 독 스프레이 공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김정남의 시신은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푸트라자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영국 BBC 방송은 말레이시아 총리실 관계자를 인용해 김정남의 시신이 이 병원 법의학부에서 부검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지아 언론인 다스타는 지난 13일 오전 비행기 탑승을 준비하던 김정남에게 두명의 여자 괴한이 다가서 스프레이를 뿌렸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지아 경찰은 얼굴에 스프레이 독 액체를 뿌린 두 여인을 쫒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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