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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로 밤잠 설치는 날이 늘고 있습니다.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은 열대야로 업무에 지장 받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폭염 속 더위에 지치면서 전기료 누진제 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산업용 전기에서 발생한 적자를 주택용에서 메워줬던 탓이 큽니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트위터를 통해 불합리한 누진제를 지적하며 개편 요구 목소리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9일에는 정부가 "부자감세 우려"라는 희한한 논리로 "누진제 개편 없다"고 못 박자, 이 시장이 "정말 국민을 X로 아는구나. 부자감세 해도 되니까 누진제 폐지하라"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지요. 산업통상자원부 에어컨을 꺼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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