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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1, 2016

충격) .."박근혜, 대형교회에 자기 지지하는 집회 열어달라 부탁" 보도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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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형교회가 박근혜 대통령을 돕기 위한 구국기도회를 준비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 그런데 이 기도회를 부탁한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충격적인 주장을 담은 보도가 나왔다.

CBS는 20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지난 11월 청와대를 찾은 김장환, 김삼환 두 원로목사에게 기도회를 요청했고, 두 목회자는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제로 두 목회자는 서울 강남의 모 대형교회에 기도회 준비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김장환 목사는 극동방송 이사장이고, 김삼환 목사는 명성교회 원로다.

모 대형교회는 기도회 주최에 난색을 표했지만, 교계 어른의 말을 거역할 수 없어 기도회 준비 실무진까지 꾸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이들은 기도회 이름까지 '나라사랑 엑스플로 2017'로 정해 내년 2017년 한 해 다섯 차례 기도회를 준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방송은 전했다.

CBS 보도가 사실이라면 박 대통령이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보수 기독교계를 움직이려고 기도한 것이어서 큰 파장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남오성 목사(주날개그늘교회)는 CBS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 탄핵 이후 보수 기독교계에서 연일 탄핵 반대 기도회를 연 데 대해 "자기가 정말 재를 뒤집어쓰고 하나님께 참회하도록 강렬하게 요구하는 그런 메시지가 전달됐어야 옳은데, 거의 대부분 보면 권력자들이 듣기 원하는 소리, 권력자들에게 오히려 힘을 주는 (기도만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기독교계 일각에선 최태민씨의 구국선교단 망령이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정광용 박사모 회장이 김장환 목사를 따로 만난 사실도 드러났다. 정 회장은 CBS 인터뷰에서 김 목사를 만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일부러 찾아가서 제 개인적인 기도를 좀 부탁드렸다”면서 기도회 개최 얘기는 꺼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대통령이 지난달 7일 염수정 추기경, 김장환 목사, 김삼환 목사 등 종교계 원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사이비 종교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당시 박 대통령은 오전 10시30분엔 천주교, 오후 3시엔 개신교 원로를 면담했다. 천주교와 기독교 인사를 오전과 오후에 따로 만났다면 개신교 면담에서 구국기도회를 부탁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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