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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2, 2016

'위증교사' 이완영 새누리 간사 유임에 야당-비박 '협공' 야당-비박 "청문회장에서 쫓아내야" vs 이완영 "당당한 의정활동"

새누리당이 '위증교사' 의혹이 불거진 이완영 의원을 계속 특조특위 간사에 유임시키기로 한 데 대해 야당들과 비박이 협공을 폈다. 

야당 간사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5차 청문회에서 “노승일 참고인은 지난 4일과 9일 정동춘 이사장이 이완영 간사를 만났고 특히 9일에는 최교일, 이만희 의원과 함께 만났다는 것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태블릿PC는 고영태의 것으로 하고 훔친 것으로 하자고 박헌영 과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들었다고 증언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제척사유에 해당한다. 그렇기에 이 간사, 이 위원은 이곳 청문회장에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완영 의원을 청문회장에서 퇴출시킬 것을 촉구했다. 

새누리당을 탈당하기로 한 비박 황영철 의원도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에게 요구한다. 이완영 간사를 교체해주기 바란다”라며 “적어도 국민적 공분을 사는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위증교사 의혹이 있는 위원을 두는 것은 국조방해로 보일 수밖에 없다"고 가세했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도 “미꾸라지 한마리가 강물을 흐린다는 옛말이 있다. 위원장이 우리 위원회의 미꾸라지 한 마리를 제거 해 달라. 국조법 13조에 의해 이완영은 제척 사유에 해당된다”라고 말했고, 비박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도 “결백의 주장 진정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간사직은 사퇴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가세했다.

그러나 이완영 의원은 “위증교사 허위주장은 기획된 정치공작이라 생각한다"며 "제보에 의하면 박영선 의원은 12월 7~8일 무려 5시간가량 위증 의혹을 받고 있는 고영태, 노승일과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이날 제보자에 의하면 쪽지 수십 장 이상의 녹취록이 왔다갔다고 한다”고 물타기를 시도했다.

그는 이어 “고영태-박영선-노승일 3자간의 사전공모의혹 위증교사”라며 “강 건너 식당에서 은밀히 만나는 것은 로맨스고 국회의원이 당당히 의정활동한건 불륜인가. 왜 야당이 여당의원 자격까지 논하는가”라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역시 새누리당을 탈당하기로 한 김성태 위원장도 “이완영 간사 위원은 오전까지 본인 신상에 관한 입장을 정리하고, 우리 위원회가 원만한 청문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특단의 결심과 협조를 거듭 당부한다”고 사퇴를 압박했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논란이 일고 있는 위증 및 위증교사 의혹에 대해 특검에 수사 의뢰하는 것을 위원장이 발의한다”라며 청문 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의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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