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를 보고받고도 머리손질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 "참으로 눈물날 일"이라고 개탄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 생명이 죽어가는데 대통령이 머리하고 앉아있을 수 있는 그런 정신상태의 박 대통령을 우리는 모시고 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그 시간에 머리를 하는데 90분을 버렸다. 국민의 분노는 하늘을 찌른다"며 "당신의 머리와 어린 학생의 생명 중 뭐가 중요한지 이것조차도 분별하지 못하는 대통령"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결정을 기다리겠다며 즉각퇴진을 일축한 데 대해서도 " 탄핵안 가결되면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로 헌재에서 반전을 노려보겠다는 장기전의 의지 나타낸 것"이라며 "갈 때까지 가보겠다, 배째라는 대통령의 배짱"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탄핵이 부결되면) 모두가 죽는다. 그러나 모두가 사는 길을 택하는 것은 9일 우리 손에 달려있다고 믿는다"며 "의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호소한다.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고 모든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끝까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오는 9일 탄핵 표결과 관련, 자당 의원들이 투표소에서 자율적으로 찬성표 인증샷을 하기로 했다. 김성식 정책위의장도 "인증샷을 다 찍어두자"고 독려했고, 천정배 전 대표도 "종이투표면 가능하겠다. 양심의 문제"라고 호응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 생명이 죽어가는데 대통령이 머리하고 앉아있을 수 있는 그런 정신상태의 박 대통령을 우리는 모시고 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그 시간에 머리를 하는데 90분을 버렸다. 국민의 분노는 하늘을 찌른다"며 "당신의 머리와 어린 학생의 생명 중 뭐가 중요한지 이것조차도 분별하지 못하는 대통령"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결정을 기다리겠다며 즉각퇴진을 일축한 데 대해서도 " 탄핵안 가결되면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로 헌재에서 반전을 노려보겠다는 장기전의 의지 나타낸 것"이라며 "갈 때까지 가보겠다, 배째라는 대통령의 배짱"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탄핵이 부결되면) 모두가 죽는다. 그러나 모두가 사는 길을 택하는 것은 9일 우리 손에 달려있다고 믿는다"며 "의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호소한다.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고 모든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끝까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오는 9일 탄핵 표결과 관련, 자당 의원들이 투표소에서 자율적으로 찬성표 인증샷을 하기로 했다. 김성식 정책위의장도 "인증샷을 다 찍어두자"고 독려했고, 천정배 전 대표도 "종이투표면 가능하겠다. 양심의 문제"라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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