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성남시장을 또 다시 저격했다. (사진출처=김부선 SNS) |
(내외통신=최유진 기자)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성남시장을 또 다시 저격했다. 김부선은 26일 자신의 SNS에 “가짜 총각아 2009년 5월22일 계셨나요”라며 “당시 제게 또 전화 하셨습니다. 내집에서 만나자고요. 고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에 왜 가냐고 옥수동 집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만나자고요. 기억 하시죠”라고 밝혔다.
이어 김부선은 “사과하세요. 제게, 국민들께요. 그게 당신의 살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이글과 함께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영결식에 참석한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속에는 김부선 외에도 명계남, 이광재 등 친노 핵심 인사들과 함께 조의를 표했다.
특히, 김부선은 댓글에 “명 선배님, 명 선배님 침묵하지 마세요. 거짓말 공화국이 무섭습니다”라며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있습니다. 정신들 차리세요”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부선이 언급한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2009년 5월22일이 아닌 5월29일에 거행됐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2010년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2007년 대선 직전 총각 행세를 한 변호사 출신의 1961년생 정치인과 깊은 관계를 맺었다”면서 “그가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김부선은 해당 정치인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 시장의 이력과 상당부분 일치하면서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 시장이 1961년생이 아닌 1964년생인 점이 알려졌으며 김부선도 ‘이니셜조차 다르다’며 부인했다.
이후 김부선은 이재명 시장이라고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성남사는 가짜 총각”, “동갑내기 변호사”등의 용어를 사용해 이재명 시장을 인식하도록 했다.
특히 김부선은 지난해 1월 “성남사는 가짜 총각, 거짓으로 사는게 좋냐. 미안하고 부끄럽지는 않냐. 아들도 둘 씩이나 있다면서 자중자애해라”며 “수치감도 모르고 고마운것도 모르고 아직 오리발이다”라며 이재명 시장을 겨냥해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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