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일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2002년 방북때 발언들을 열거하면서 "고영주 이사장의 사상적 기준이라면 박근혜 대통령도 공산주의자냐? 고 이사장의 기준이라면 박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들은 친북행위가 아니냐"고 꼬집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최고위와 의원총회에서 박 대통령이 2002년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1시간동안 면담을 한 뒤 방북기에 “김정일 위원장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사람이었다. 김 위원장의 화법과 태도는 인상적이었다”고 밝힌 대목을 상기시키며 이같이 물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당시 박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은 서로 마음을 열고 이끌어낸 약속들을 모두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김정일 위원장과 첫 만남이라고 하지만 선친들 간에 과거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모든 것을 탁 터놓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었다"며 김 위원장을 높게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남북한 여성이 우리나라를 살기 좋은 행복한 나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의기투합했다"면서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687명 가운데 약 20%인 138명이 여성이라고 했다. 우리보다는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한 듯 보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이어 화살을 박 대통령에게 돌려 "정치도의상 전직 대통령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을 변형된 공산주의자라거나 박근혜 대통령 본인과 경쟁했던, 대한민국 절반의 국민이 대통령으로 찍었던 문재인 제1야당 대표를 공산주의자로 확신하고 있는 그런 사람을 어찌 공영방송의 이사장으로 계속 두려 하느냐"면서 "박 대통령의 계속된 수수방관은 고영주 이사장의 생각과 박근혜 대통령의 생각이 같지는 않은지 하는 국민적 의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즉각적 경질을 촉구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최고위와 의원총회에서 박 대통령이 2002년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1시간동안 면담을 한 뒤 방북기에 “김정일 위원장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사람이었다. 김 위원장의 화법과 태도는 인상적이었다”고 밝힌 대목을 상기시키며 이같이 물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당시 박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은 서로 마음을 열고 이끌어낸 약속들을 모두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김정일 위원장과 첫 만남이라고 하지만 선친들 간에 과거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모든 것을 탁 터놓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었다"며 김 위원장을 높게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남북한 여성이 우리나라를 살기 좋은 행복한 나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의기투합했다"면서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687명 가운데 약 20%인 138명이 여성이라고 했다. 우리보다는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한 듯 보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이어 화살을 박 대통령에게 돌려 "정치도의상 전직 대통령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을 변형된 공산주의자라거나 박근혜 대통령 본인과 경쟁했던, 대한민국 절반의 국민이 대통령으로 찍었던 문재인 제1야당 대표를 공산주의자로 확신하고 있는 그런 사람을 어찌 공영방송의 이사장으로 계속 두려 하느냐"면서 "박 대통령의 계속된 수수방관은 고영주 이사장의 생각과 박근혜 대통령의 생각이 같지는 않은지 하는 국민적 의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즉각적 경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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