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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8, 2015

정치 외교 전문지 디플로마트 이례적 보도 디플로마트, 확실한 야권 지도자로 자리매김한 문재인 보도

디플로마트, 확실한 야권 지도자로 자리매김한 문재인 보도
-정치 외교 전문지 디플로마트 이례적 보도
-9월 이후 새정치연합 및 문재인 지지율 급상승 보도
-문재인 당내 불신과 도전자 잠재울 것 예측
정치전문지 디플로마트는 당내분쟁 등 악재에 허덕이던 한국의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연합)이 9월 들어 전달에 비해 무려 13.1퍼센트 포인트 상승된 대중적 지지를 확보했다고 JTBC 뉴스를 인용해 말하며, 이는 2016년 총선을 준비하는 새정치연합에는 선거 전체의 그림으로 봐서는 미미할지 몰라도 한국 진보진영에 대한 여론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고 3일 자로 보도했다.
또한 2017년 대선 후보조사에서도 새정치연합의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전월대비 6퍼센트 포인트 상승한 부분을 강조하며 집권당인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이 급격하게 하락해 실질적 편차가 2퍼센트 포인트 내로 근접하고 있음에 주목했다.
기사는 아울러 호남신당의 출현으로 전통적 새정치연합의 텃밭인 호남에서 표가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으나 호남 지역에서도 호남신당이 새정치연합에 이제 뒤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디플로마트는 현재로서는 문재인 대표가 현 지지율의 상승세를 타고 당내 불신과 잠재적 도전자들을 잠재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디플로마트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JLVNTJ
South Korea’s Opposition Gained Ground in September
새정치민주연합 9월에 지지율 상승
Despite intra-party feuds, both the NPAD and its leader, Moon Jae-in, received a popularity boost last month.
당내 분쟁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새정치민주연합과 문재인 대표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했다
By Steven Denney
October 03, 2015
The main candidates for South Korea’s 2012 presidential election — including Moon Jae-in (2nd from left). Image Credit: Flickr/ Julio Martinez
한국 2012년 대선 주요 후보들, 왼쪽에서 2번째가 문재인 후보
The month of September was kind to New Politics Alliance for Democracy (NPAD), South Korea’s main opposition party, and for NPAD leader Moon Jae-in’s presidential hopes.
9월은 한국 주요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연합)과 새정치연합의 문재인 대표의 대선 전망에 좋은 달이었다.
According to the October 2 JTBC news segment Kukhui (Korean for “National Assembly”), public opinion polls from the end of August show that NPAD has increased its favorability for next year’s general election. News such as this is little more than grist to the “electoral spectacle” mill, but it gives a good reading of current popular opinion towards the South Korean left.
10월 2일 JTBC 뉴스의 ‘국회’ 코너에 따르면 8월 말에 시행된 여론조사는 내년 총선에 대한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이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이런 뉴스는 “선거 쇼”라는 전체 그림에 비추어서는 아주 사소한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 진보 진영에 대한 대중의 여론이 현재 어떠한지를 잘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As this screenshot of a chart from the JTBC segment shows, to the question, “In next year’s general election, which party’s candidate do you support?” 29.9 percent said NPAD and 37.1 percent said Saenuri, the current ruling party. While NPAD still trails Saenuri by a significant margin, the current level of support represents a 13.1 percentage point increase since the beginning of September. During the same period, Saenuri’s support dropped by 8.9 percentage points.
JTBC 뉴스 코너의 도표 장면이 보여주듯, “내년 총선에서 어느 당 후보를 지지하겠는가”라는 질문에 29.9%가 새정치연합이라고 대답했고, 37.1%가 집권당인 새누리당이라고 답했다. 새정치연합이 여전히 상당히 큰 차이로 새누리에 뒤지고 있지만 이 현재 지지율은 9월 초 이후 13.1%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새누리당의 지지도는 8.9% 포인트 하락했다.
Support for presidential hopefuls shows more positive news for NPAD, especially its embattled chairperson Moon Jae-in. Despite intra-party feuding, Moon remains the preferred liberal-progressive candidate among the public.
차기 대권 주자 지지도는 새정치연합에, 특히 싸울 만반의 준비를 갖춘 문재인 당 대표에게 더욱 긍정적인 소식을 전해준다. 당내 분쟁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표는 여전히 대중이 선호하는 진보 진영 후보이다.
As the second chart shows, over the month of September support for Moon as presidential candidate in the 2017 election increased 6 percentage points, from 13.5 percent to 19.5. Over the same period, support for Kim Moo-sung, the current Saenuri chairperson and conservative presidential hopeful, decreased 3.2 percentage points, from 24.7 percent to 21.5. Seoul mayor Park Won-soon also lost support, dropping 2.5 percentage points (15.9 percent to 13.4) and dipping below Moon.
두 번째 도표가 보여주듯 9월 한 달 동안 2017년 대선 후보로서의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은 13.5%에서 19.5%로 6% 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새누리당의 현 대표이자 보수 진영 차기 대선 주자인 김무성에 대한 지지율은 24.7%에서 21.5%로 3.2% 포인트 하락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의 지지율도 2.5% 포인트 떨어져(15.9%에서 13.4%로) 문재인 대표보다 낮아졌다.
The segment also reported that within Honam, support for a New Honam Party is now less than support for NPAD. While certainly welcome news for Moon and his backers within the main opposition, that there is even competition in the liberal’s traditional home base is cause for concern. It is also unclear the effect recent party defections and continual infighting will have on party discipline and electoral viability going forward.
뉴스는 또한 호남지역 내에서 호남신당에 대한 지지율이 새정치연합에 대한 지지율보다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대표와 당내 지지자들에게는 반가운 뉴스지만, 전통적인 진보의 본거지에서까지 경쟁이 있다는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이다. 최근의 탈당과 지속되는 내분이 추후 당내 규율과 선거 승리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For now, however, Moon will likely try to ride the current wave of support to squelch intra-party doubts and potential challengers.
하지만 현재로서는 문재인 대표가 현 지지율의 상승세를 타고 당내 불신과 잠재적 도전자들을 잠재울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원, 이완구 전 국무총리 뇌물 수수 혐의 공판 출석 보도
– 불법선거자금 받은 혐의로 총리직 중도하차, 불구속 기소돼
– 고 성완종, 다른 7명의 인물에게도 불법자금 전달 사실 폭로
아시아원은 3일, 지난 금요일에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뇌물 수수에 연루되어 사임한 후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이완구 전 총리가 2013년 보궐선거에서 사업가인 고 성완종 씨로부터 3천만 원 상당의 불법선거자금을 받은 것으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씨 뿐만이 아니라 다른 7명의 인물들에게도 불법자금이 전달된 사실이 자살한 고 성완종 씨에 의해 폭로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아시아원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Terry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GpO9OC
Ex-PM of South Korea quizzed over bribery
한국의 전 국무총리 뇌물 수수 혐의로 심문받다
Claire Lee, Saturday, Oct 3, 2015
Photo : Reuters
South Korea’s former Prime Minister Lee Wan-koo on Friday made his first public appearance in 140 days since his resignation amid bribery allegations in April, to attend a trial for graft charges at the Seoul Central District Court in southern Seoul.
금요일, 한국의 전 국무총리 이완구가 지난 4월 뇌물 수수에 연루되어 사임한 이후 140일 만에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 남부에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한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서이다.
Lee had been accused of accepting illegal campaign funds worth 30 million won (US$28,000 or $40,000) from the late businessman Sung Woan-jong for the 2013 by-elections, on April 4 that year, at his campaign office in Buyeo, South Chungcheong Province. He was indicted without detention in July, about three months after his resignation.
이 씨는 2013년 보궐선거 당시, 그해 4월 4일 충청남도 부여에 있는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사업가인 고 성완종으로부터 3천만 원(미화 28,000달러 혹은 40,000달러) 상당의 불법선거자금을 받은 것으로 기소되었었다. 사임 후 약 3개월 즈음인 지난 7월 그는 불구속 기소되었다.
Sung, a construction mogul and former lawmaker, was found dead on April 9 in an apparent suicide at a mountain in northern Seoul. Hours before he committed suicide, he claimed that he had handed illegal funds to Lee, as well as seven other figures, in a phone interview with a local daily. Under the Korean law, politicians are banned from accepting contributions of more than 100,000 won.
건설업계 거물이자 전직 국회의원인 성완종은 지난 4월 9일 서울 북쪽에 있는 한 야산에서 명백한 자살로 보이는 시체로 발견되었다. 그는 자살 하기 몇 시간 전, 한 지역 일간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다른 7명의 인물들과 이 씨에게 불법자금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한국 법률에 의하면, 정치인들은 1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받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Lee on Friday denied accusations made by the late Sung at the Seoul Central Court. “Who can believe that someone would hand over illegal funds to another at a crowded campaign office?” he said. When asked if he indeed meet with Sung on April 4, 2013, Lee said he would clarify the truth in court.
금요일, 이 씨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고 성완종이 제기한 혐의를 부인했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선거 사무실에서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게 불법 자금을 전달했을 거라고 누가 믿을 수 있겠는가?”라고 그는 말했다. 그가 정말로 2013년 4월 4일 성 씨를 만났는지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 14개국 재외 동포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서 발표
-친일과 독재를 정당화하고 독립운동을 왜곡하려는 의도
– 전 세계의 민주시민들과 교과서 국정화 반드시 막아낼 것
편집부
재외동포들은 지난 2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고 이를 철회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재외동포들은 성명서에서 국정화 된 교과서가 친일과 독재를 정당화하고 독립운동을 왜곡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국정화 교과서 추진은 박근혜 정권이 민주화 운동을 통해 이룬 민주주의적 가치를 파괴하고 유신 독재로 회귀하려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재외동포들은 전 세계의 민주시민들과 함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할 것이라고 거듭 천명했다.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와 독일 등의 14개국에서 1,404명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에 서명했다.
다음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재외동포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전문 및 서명하러 가기 ☞ http://goo.gl/forms/kNgdlnjr9j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재외동포 성명서》
우리 재외동포들은 대한민국의 오늘과 미래를 위해, 그리고 바른 역사 교육을 통한 재외동포들과 미래 세대들의 바른 가치관 성립을 위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며 이를 철회할 것을 대한민국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교학사 교과서 파동에서도 경험하였듯이 국정화 된 교과서가 일제 식민지 시대를 근대화로, 박정희 군사 독재를 산업화로 미화하며 친일과 독재를 정당화하고 항일 독립운동을 왜곡하려는 의도를 내포하고 있기에 결코 추진 되어서는 안된다.
친일과 독재의 상징인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이를 추진하겠다는 것은 결국 자신들의 역사적 죄과를 덮고 미래 세대들을 자신들의 정권에 충성하게 하는 도구로 삼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드러낸 것이며, 지난 수 십 년 동안의 민주화 운동을 통해 마침내 이룬 민주주의적 가치를 파괴하고 유신 독재시대로 되돌아 가겠다는 것이다.
우리 재외동포들은 박근혜 정권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이를 통한 독재로의 회귀를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국정화를 반대하는 전 세계 민주시민들과 함께 그 독재적 발상을 철저히 막아 낼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2015년 10월 2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재외동포들
서명자 : 심영주 외 1,404명 (미국 각 지역과 캐나다, 호주, 독일, 영국, 필리핀, 멕시코, 뉴질랜드, 캄보디아, 모잠비크, 일본, 프랑스, 브라질, 네덜란드 등 14개국)
연명단체 (무순) : NAKA, 미주희망연대, 인디애나 폴리스 세월호를 잊지않는 사람들의 모임, 나라를 걱정하는 알버타 사람들, 한반도 중립화 통일 협의회 LA 지회, 6.15 해외측 미국 위원회, 함석헌 사상 연구회, 스토어스 한인교회, 씨알재단 (한국), Korean American Citizens Academy, Sewol Worldwide Network (독일), 뉴욕 민주연합, 들꽃교회, Korean American Forum of California, 나라사랑 모임 (브라질), 세월호를 기억하는 벤쿠버 사람들 (캐나다), LA 사람사는 세상, 내일을 여는 사람들, 세월호를 기억하는 토론토 사람들 (캐나다), 우리문화 나눔회, LA 시국회의, 애틀란타 세사모, 시카고 더함교회, 북가주 세사모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9&table=c_sangchu&uid=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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