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5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금성출판사 자습서 겸용 문제집의 ‘만경대에 온 이유는 위대한 수령님의 생가가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우리에게 성지’라는 대목을 좌편향 근거로 제시한 데 대해 "집필자의 생각이 아니라 북한의 우상화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가상 대화'로, 김무성 대표의 교과서 편향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닌, 악마의 편집"이라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무성 대표가 지적한 ‘만경대에 온 이유는 위대한 수령님의 생가가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우리에게 성지이다’라는 표현은, 말풍선에 북한주민의 가상 대화를 꾸며 넣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김재춘 교육부차관이 앞서 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해서 독재라는 표현은 2번, 남한에 대해서는 24번이나 사용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검인정 교과서 8종을 모두 확인한 결과 북한에 대해 세습체제 33회, 우상화 15회, 개인숭배 10회, 독재·권력독점 35회, 유일지배체제 26회 등 총 119회 등 독재라는 단어보다 더 부정적인 표현이 다수 기술되어 있다"며 "북한에 대해 검인정 교과서가 북한을 부정적으로 기술하고 있어 북한을 찬양한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정진후 정의당 의원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좌편향 교과서가 북한의 토지개혁과 주체사상을 가르치고 있다'는 정부여당 주장에 대해 "한국사 검인정교과서들은 북한 토지개혁과 김일성 주체사상을 비판적으로 서술하고 있다"며 "북한 토지개혁에 대해 ㈜미래엔, 천재교육, 비상교육, 두산동아, ㈜금성출판사는 매매 ․ 소작 ․ 저당을 금지했다고, ㈜지학사와 ㈜리베르스쿨은 경작권 중심의 제한된 소유권이라고 밝혔다. 한계를 분명히 기술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주체사상 역시 "㈜미래엔은 '김일성 유일 지배 체제 구축 및 개인 숭배와 반대파 숙청에 이용되었다'라고, 천재교육은 '김일성의 권력 독점과 우상화에 이용되었다'라고 했다. 비상교육은 '김일성 독재 체제의 사상적 밑받침', '개인 숭배가 강화되어 1인 지배 체제가 구축되었다'고 기술했다"며 "어떻게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채 좌편향이라고 교과서를 매도하고,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나. 이건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무성 대표가 지적한 ‘만경대에 온 이유는 위대한 수령님의 생가가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우리에게 성지이다’라는 표현은, 말풍선에 북한주민의 가상 대화를 꾸며 넣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김재춘 교육부차관이 앞서 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해서 독재라는 표현은 2번, 남한에 대해서는 24번이나 사용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검인정 교과서 8종을 모두 확인한 결과 북한에 대해 세습체제 33회, 우상화 15회, 개인숭배 10회, 독재·권력독점 35회, 유일지배체제 26회 등 총 119회 등 독재라는 단어보다 더 부정적인 표현이 다수 기술되어 있다"며 "북한에 대해 검인정 교과서가 북한을 부정적으로 기술하고 있어 북한을 찬양한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정진후 정의당 의원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좌편향 교과서가 북한의 토지개혁과 주체사상을 가르치고 있다'는 정부여당 주장에 대해 "한국사 검인정교과서들은 북한 토지개혁과 김일성 주체사상을 비판적으로 서술하고 있다"며 "북한 토지개혁에 대해 ㈜미래엔, 천재교육, 비상교육, 두산동아, ㈜금성출판사는 매매 ․ 소작 ․ 저당을 금지했다고, ㈜지학사와 ㈜리베르스쿨은 경작권 중심의 제한된 소유권이라고 밝혔다. 한계를 분명히 기술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주체사상 역시 "㈜미래엔은 '김일성 유일 지배 체제 구축 및 개인 숭배와 반대파 숙청에 이용되었다'라고, 천재교육은 '김일성의 권력 독점과 우상화에 이용되었다'라고 했다. 비상교육은 '김일성 독재 체제의 사상적 밑받침', '개인 숭배가 강화되어 1인 지배 체제가 구축되었다'고 기술했다"며 "어떻게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채 좌편향이라고 교과서를 매도하고,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나. 이건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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