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역사학자는 15일 "뉴라이트가 장악한 공중파 방송과 조선 동아 종편 방송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반 문제를 보수와 진보의 이념대립으로 몰아 보도합니다. IS는 진보인가요 보수인가요?"라고 질타했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이날 밤 트위터를통해 이같이 물은 뒤, "이건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 아니라 광기와 정상성, 이성과 무지의 대립입니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종교적 광기와 이념적 광기는 발현 양상이 똑같습니다"면서 "자기들 교리에 위배된다고 고대 유적을 파괴한 IS는, '미치광이' 집단이라 해야 할 겁니다. 자기들 이념에 위배된다고 기존 역사교과서를 전부 없애버리려는 자들도, IS와 전혀 다를 바 없습니다"며 국정화 추진세력을 '한국판 IS'에 비유했다.
그는 또한 전국대학 사학과 교수들의 잇달은 국정 국사교과서 집필 선언에 대한 국정화 추진세력의 반발에 대해서도 "국사학계 대다수가 '편향' 됐다고 주장하는 사람, 꽤 많습니다"라면서 "학계 절대다수가 동의하는 학설을 '정설', 대다수가 동의하는 학설을 '통설'이라 합니다. 정설과 통설을 '편향'이라 주장하는 건, 자기가 미쳤다고 고백하는 겁니다"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이날 밤 트위터를통해 이같이 물은 뒤, "이건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 아니라 광기와 정상성, 이성과 무지의 대립입니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종교적 광기와 이념적 광기는 발현 양상이 똑같습니다"면서 "자기들 교리에 위배된다고 고대 유적을 파괴한 IS는, '미치광이' 집단이라 해야 할 겁니다. 자기들 이념에 위배된다고 기존 역사교과서를 전부 없애버리려는 자들도, IS와 전혀 다를 바 없습니다"며 국정화 추진세력을 '한국판 IS'에 비유했다.
그는 또한 전국대학 사학과 교수들의 잇달은 국정 국사교과서 집필 선언에 대한 국정화 추진세력의 반발에 대해서도 "국사학계 대다수가 '편향' 됐다고 주장하는 사람, 꽤 많습니다"라면서 "학계 절대다수가 동의하는 학설을 '정설', 대다수가 동의하는 학설을 '통설'이라 합니다. 정설과 통설을 '편향'이라 주장하는 건, 자기가 미쳤다고 고백하는 겁니다"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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