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박영선이 야권단일후보 되길 원해"
"박영선 승리 위해 있는 힘 다해 돕겠다"
2011-09-27 11:34:38
한명숙 전 총리가 27일 "민주당의 경선을 통해서 당선된 박영선 후보가 야권단일후보가 되기를 원한다"며 박영선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혀, 박영선 후보에게 천군만마의 큰 힘이 됐다.
민주당 상임고문인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사람서울 선대위원회의'에 참석해 "저는 6·2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서 25명의 구청장중에 21명을 당선시키고, 시의원 78%를 당선시켰으나 0.6%로 석패를 한 민주당의 후보였다"며 자신이 민주당 당원임을 강조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야권단일후보가 누가 되든 간에 이번에는 한나라당을 이기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필승을 확신했다.
그는 또 "한 번의 소중한 경험을 가졌기에 애초부터 후배들에게 물러줘야 한다고 해서 불출마했다"며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서울시장이라는 독립된 선거가 아니다. 총선과 대선과 함께 맞물린 선거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이 야권 단일후보가 돼서 대선을 승리로 이끌고, 정권교체를 하는 교두보, 모두 힘을 합쳐서 한나라당을 물리침으로써 국민들의 여망을 앞장서 이뤄내야 하는 선거"라며 박영선 후보가 야권단일후보가 돼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늘 그 다짐을 하면서 출발의 희망을 국민들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며 "한 번의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서 박영선 후보의 승리를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박영선 후보 선거운동에 앞장 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 전 총리가 박영선 후보 지지에 나서면서 박 후보와 민주당은 크게 고무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당한 대중적 영향력을 갖고 있는 한 전 총리가 전격 지지 입장을 밝히면서, 박원순 변호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박 후보 지지율이 상승할 중대 계기가 마련됐다는 판단에서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한명숙 총리님께서 대장정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함께 했다"고 강조했고, 박영선 후보도 "오늘 한명숙 총리님 그리고 천정배 고문, 추미애 고문, 유인태, 김한길, 염동연 선대위원장님 등 역전의 용사들이 함께 해줘 무한한 영광"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민주당 상임고문인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사람서울 선대위원회의'에 참석해 "저는 6·2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서 25명의 구청장중에 21명을 당선시키고, 시의원 78%를 당선시켰으나 0.6%로 석패를 한 민주당의 후보였다"며 자신이 민주당 당원임을 강조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야권단일후보가 누가 되든 간에 이번에는 한나라당을 이기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필승을 확신했다.
그는 또 "한 번의 소중한 경험을 가졌기에 애초부터 후배들에게 물러줘야 한다고 해서 불출마했다"며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서울시장이라는 독립된 선거가 아니다. 총선과 대선과 함께 맞물린 선거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이 야권 단일후보가 돼서 대선을 승리로 이끌고, 정권교체를 하는 교두보, 모두 힘을 합쳐서 한나라당을 물리침으로써 국민들의 여망을 앞장서 이뤄내야 하는 선거"라며 박영선 후보가 야권단일후보가 돼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늘 그 다짐을 하면서 출발의 희망을 국민들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며 "한 번의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서 박영선 후보의 승리를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박영선 후보 선거운동에 앞장 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 전 총리가 박영선 후보 지지에 나서면서 박 후보와 민주당은 크게 고무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당한 대중적 영향력을 갖고 있는 한 전 총리가 전격 지지 입장을 밝히면서, 박원순 변호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박 후보 지지율이 상승할 중대 계기가 마련됐다는 판단에서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한명숙 총리님께서 대장정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함께 했다"고 강조했고, 박영선 후보도 "오늘 한명숙 총리님 그리고 천정배 고문, 추미애 고문, 유인태, 김한길, 염동연 선대위원장님 등 역전의 용사들이 함께 해줘 무한한 영광"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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