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국철, 박영준-SLS간부 '접대 기념사진' 제출키로
검찰, 3일 이철국 회장 재소환 조사
2011-09-30 17:09:16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이국철 SLS회장의 접대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 회장이 접대 사실을 입증해줄 결정적 사진을 검찰에 제출할 것이란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심재돈 부장검사)는 이국철 회장을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다시 검찰에 출석하면서 신재민 전 차관이 사용했다는 SLS그룹의 법인카드 전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특히 SLS그룹 일본 현지법인 간부 권모씨가 당시 일본 현지에서 박영준 전 차관 일행을 접대하고 나서 박 전 차관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증빙자료로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당초 SLS측의 접대 주장을 전면 부인하던 박 전 차관은 최근 들어서는 자신의 지인인 대한항공 법인장이 술을 샀으며 그 자리에 자신이 모르는 SLS 관계자가 동석했다고 말을 바꾸고 있어, 이 회장이 기념 사진 등을 증거로 제출할 경우 의혹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심재돈 부장검사)는 이국철 회장을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다시 검찰에 출석하면서 신재민 전 차관이 사용했다는 SLS그룹의 법인카드 전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특히 SLS그룹 일본 현지법인 간부 권모씨가 당시 일본 현지에서 박영준 전 차관 일행을 접대하고 나서 박 전 차관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증빙자료로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당초 SLS측의 접대 주장을 전면 부인하던 박 전 차관은 최근 들어서는 자신의 지인인 대한항공 법인장이 술을 샀으며 그 자리에 자신이 모르는 SLS 관계자가 동석했다고 말을 바꾸고 있어, 이 회장이 기념 사진 등을 증거로 제출할 경우 의혹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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