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법제사법위원회 2소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소위를 열지 않고 있다"며 김 의원을 질타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석회동에서는 18일 정도에는 제2소위를 열고,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 개정안 등은 여야 합의니 처리하자고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자칫 잘못하면 20일로 예정된 본회의가 무산돼 1월 국회에서 아무 입법성과를 내지 못할 우려가 있다"며 "각 상임위에서 넘어온 법안들을 처리하지 않는 것은 권한남용이다. 개혁입법은 고사하고 민생 법안도 방치한다면, 이에 대한 책임은 새누리당이 전적으로 져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김진태 의원이 내일까지 소위를 개최하지 않을 경우 공식적으로 소위원장 교체를 얘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법사위 2소위에 현재 비쟁점법안인 21개 법안이 계류돼 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석회동에서는 18일 정도에는 제2소위를 열고,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 개정안 등은 여야 합의니 처리하자고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자칫 잘못하면 20일로 예정된 본회의가 무산돼 1월 국회에서 아무 입법성과를 내지 못할 우려가 있다"며 "각 상임위에서 넘어온 법안들을 처리하지 않는 것은 권한남용이다. 개혁입법은 고사하고 민생 법안도 방치한다면, 이에 대한 책임은 새누리당이 전적으로 져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김진태 의원이 내일까지 소위를 개최하지 않을 경우 공식적으로 소위원장 교체를 얘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법사위 2소위에 현재 비쟁점법안인 21개 법안이 계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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