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과 눈발에도 불구하고 21일 서울 도심에 30만 시민이 다시 모였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내려와 박근혜. 바꾸자 헬조선. 설맞이 촛불'이라는 주제로 13번째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주최측인 퇴진행동은 "오후 8시 기준으로 함박눈이 내리는 영하의 날씨에도 광화문에 연인원 30만명 이상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최종 집계를 통해 이날 전국에서 35만2천400여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에 따르면 서울 32만명, 부산 1만7000명, 경남 1200명, 대구 1200명, 울산 1000명, 대전 1500명, 세종 100명, 청주 400명, 전남 4500명, 광주 2500명, 전주 3000명, 제주 1000명 등이 집회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12차 촛불집회때보다 참석자가 두배 늘어난 셈이다.
본집회에 앞서 오후 4시 민중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5시에는 시민 자유발언대가 이어졌다.
본 행사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인근으로 행진을 했다. 종각 삼성타워, 종로1가 SK 본사,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사 등 대기업 건물 앞으로도 행진하며 "재벌 총수 구속하라", "유전무죄 규탄" 등 구호를 외쳤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부장판사를 파면하라고도 주장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서울 도심에 경비병력 193개 중대(약 1만5천500명)를 투입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이날도 충돌없이 평화적으로 집회를 마쳤다.
퇴진행동은 설 연휴 기간인 28일에는 집회를 열지 않을 계획이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내려와 박근혜. 바꾸자 헬조선. 설맞이 촛불'이라는 주제로 13번째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주최측인 퇴진행동은 "오후 8시 기준으로 함박눈이 내리는 영하의 날씨에도 광화문에 연인원 30만명 이상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최종 집계를 통해 이날 전국에서 35만2천400여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에 따르면 서울 32만명, 부산 1만7000명, 경남 1200명, 대구 1200명, 울산 1000명, 대전 1500명, 세종 100명, 청주 400명, 전남 4500명, 광주 2500명, 전주 3000명, 제주 1000명 등이 집회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12차 촛불집회때보다 참석자가 두배 늘어난 셈이다.
본집회에 앞서 오후 4시 민중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5시에는 시민 자유발언대가 이어졌다.
본 행사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인근으로 행진을 했다. 종각 삼성타워, 종로1가 SK 본사,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사 등 대기업 건물 앞으로도 행진하며 "재벌 총수 구속하라", "유전무죄 규탄" 등 구호를 외쳤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부장판사를 파면하라고도 주장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서울 도심에 경비병력 193개 중대(약 1만5천500명)를 투입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이날도 충돌없이 평화적으로 집회를 마쳤다.
퇴진행동은 설 연휴 기간인 28일에는 집회를 열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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