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과 다단계의 모든 것 [불타는감자 #29]
Published on Oct 22, 2015
금태섭과 함께 하는 신개념 법조 예능
금태섭과 함께 하는 신개념 법조 예능
‘단군 이래 최대 사기사건’으로 불립니다. 최근 다시 뜨고 있습니다. 측근이 송환되고, 조카가 음독 사망하고, 배후인물이 붙잡혔습니다. 조-희-팔. 지난 2000년대 중반 대구경북 지역을 주무대로 수조원대 다단계 사기행각을 벌인 인물입니다. 조희팔 사건은 의문 투성입니다. 수사의 칼날이 목줄을 겨눌 무렵인 2008년 12월, 그는 홀연 중국으로 도주합니다. 그가 택한 도주 방식은 영화에나 나올 법한 밀항이었습니다. 2012년 5월엔 느닷없이 조희팔 사망설이 떠돌기도 했습니다. 최근 경찰은 ‘조희팔 사망 발표 철회’를 발표했습니다. ‘살아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겠다’는 겁니다. 〈불타는 감자〉가 조희팔 사건, 그 8년 미스터리의 전말을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다단계 판매를 둘러싼 논란의 모든 것을 정리했습니다. 유능하고 훤칠한 ‘다단계 전담 검사’ 출신 금태섭 변호사는 이렇게 조언합니다. “그렇게 고소득이면, 자기들만 하겠죠. 다단계, 절대 하지 마세요~!”
이른바 ‘용인 캣맘 사건’도 다뤄봤습니다. 애먼 죽음을 둘러싼 ‘증오범죄’ 논란은 일단락됐습니다. 우리 사회는 그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불타는 감자〉와 함께 고민하시죠!
미세먼지가 청명한 가을 하늘을 앗아갔습니다. 그래도 불타는 금요일은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불타는 금요일에는 〈불타는 감자〉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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