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23일 전국적인 사학과 교수들의 국정 국사교과서 집필 거부와 관련, "4‧19에도 대학교수들의 시국성명과, 그리고 시위에 동참으로써 이승만 대통령은 하야할 수밖에 없었고, 하와이로 망명할 수밖에 없었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강력 경고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자고로 역사적인 격변기에는 대학교수들이 마지막 마침표를 찍곤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87년 6월 항쟁 또한 대학교수들의 시국성명으로 결국 민심은 돌아섰고, 대통령 직선제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며 "지금은 흡사 그러한 상황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거듭 경고했다.
그는 전날 5자회동에 대해서도 "한마디로 왜 불렀는지 모를 물음표만 남는 회동이었다. 답이 없는 대통령, F학점의 대통령이라고 말하고 싶다. 덩칫값 못하는 여당대표, 마치 대통령 정무특보를 자행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면서 "대통령은 역사인식에도 그리고 교과서에 기술된 사실도 잘 모르는 것 같았다"며 박 대통령을 질타하기도 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자고로 역사적인 격변기에는 대학교수들이 마지막 마침표를 찍곤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87년 6월 항쟁 또한 대학교수들의 시국성명으로 결국 민심은 돌아섰고, 대통령 직선제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며 "지금은 흡사 그러한 상황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거듭 경고했다.
그는 전날 5자회동에 대해서도 "한마디로 왜 불렀는지 모를 물음표만 남는 회동이었다. 답이 없는 대통령, F학점의 대통령이라고 말하고 싶다. 덩칫값 못하는 여당대표, 마치 대통령 정무특보를 자행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면서 "대통령은 역사인식에도 그리고 교과서에 기술된 사실도 잘 모르는 것 같았다"며 박 대통령을 질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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