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대학생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 주변서 시위를 벌이다 연행됐다.
12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대학생 10여명이 이순신 장군 동상을 둘러싸고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 중 남학생 1명과 여학생 3명은 동상 앞 거북선 모형이 있는 약 2m 높이 기둥 위에 올라가 '국정교과서 철회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오후 3시10분께 기둥 위에 올라가 있던 대학생들 중 남학생 1명과 여학생 2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미신고 집회) 혐의로 연행해 서울 성북경찰서로 이송했다.
대학생들은 일부가 검거된 이후에도 청와대로 가겠다며 행진을 시도해 오후 4시 현재 경찰과 대치 중이다.
12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대학생 10여명이 이순신 장군 동상을 둘러싸고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 중 남학생 1명과 여학생 3명은 동상 앞 거북선 모형이 있는 약 2m 높이 기둥 위에 올라가 '국정교과서 철회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오후 3시10분께 기둥 위에 올라가 있던 대학생들 중 남학생 1명과 여학생 2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미신고 집회) 혐의로 연행해 서울 성북경찰서로 이송했다.
대학생들은 일부가 검거된 이후에도 청와대로 가겠다며 행진을 시도해 오후 4시 현재 경찰과 대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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