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과 범죄를 공모했다는 수사결과를 청와대가 맹비난한 데 대해 박 대통령이 최순실 지원을 지시한 '정호성 녹음파일' 등의 공개를 강력 경고하고 나섰다.
22일 SBS <8뉴스>에 따르면, 검찰의 한 관계자는 "녹음 파일에는 박 대통령이 최순실을 챙겨주기 위해 정호성 전 비서관에게 지시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며 "단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은 횃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물증의 폭발력이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의미인 셈.
그는 또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은 '사초'로 봐도 무방할 만큼 박 대통령의 발언 내용이 빼곡하게 적혀 있다"고도 했다.
그는 공소장을 "기름 뺀 살코기"라고 표현하며 "증거를 토대로 공소장 문장마다 일일이 주석을 달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박 대통령이 대면 조사를 계속 거부한다면 특검에 자료를 넘기기 전에 '창고 대방출'을 할 수도 있다"며 조만간 증거를 공개할 수도 있음을 강력 경고했다.
이처럼 박 대통령에게 최후통첩성 경고를 한 검찰은 박 대통령에게 오는 28~29일중 대면조사를 받으라고 요청했다고 23일 <문화일보>는 보도하기도 했다.
보도를 접한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검찰은 박 대통령이 최순실을 챙기기 위해 청와대 비서관에게 지시한 녹음파일이 있으며 이 파일을 단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은 횃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한규 세계일보 전 사장은 폭로되지 않은 8개의 핵심문건이 존재한다고 말했다"며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들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었다는 것을 상상케 하는 발언들"이라고 지적했다.
한 대변인은 "설마 했던 수많은 의혹들이 하나하나 사실로 나타나고 있다. 청와대의 적반하장이 수많은 증언과 증거를 진실의 문으로 이끌고 있다. 검찰의 수사 태도 또한 청와대의 파렴치한 변명에 대한 적극적 대응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제 진실 규명을 위해서 대통령의 대면조사는 필수적"이라며 박 대통령에게 수사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22일 SBS <8뉴스>에 따르면, 검찰의 한 관계자는 "녹음 파일에는 박 대통령이 최순실을 챙겨주기 위해 정호성 전 비서관에게 지시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며 "단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은 횃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물증의 폭발력이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의미인 셈.
그는 또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은 '사초'로 봐도 무방할 만큼 박 대통령의 발언 내용이 빼곡하게 적혀 있다"고도 했다.
그는 공소장을 "기름 뺀 살코기"라고 표현하며 "증거를 토대로 공소장 문장마다 일일이 주석을 달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박 대통령이 대면 조사를 계속 거부한다면 특검에 자료를 넘기기 전에 '창고 대방출'을 할 수도 있다"며 조만간 증거를 공개할 수도 있음을 강력 경고했다.
이처럼 박 대통령에게 최후통첩성 경고를 한 검찰은 박 대통령에게 오는 28~29일중 대면조사를 받으라고 요청했다고 23일 <문화일보>는 보도하기도 했다.
보도를 접한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검찰은 박 대통령이 최순실을 챙기기 위해 청와대 비서관에게 지시한 녹음파일이 있으며 이 파일을 단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은 횃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한규 세계일보 전 사장은 폭로되지 않은 8개의 핵심문건이 존재한다고 말했다"며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들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었다는 것을 상상케 하는 발언들"이라고 지적했다.
한 대변인은 "설마 했던 수많은 의혹들이 하나하나 사실로 나타나고 있다. 청와대의 적반하장이 수많은 증언과 증거를 진실의 문으로 이끌고 있다. 검찰의 수사 태도 또한 청와대의 파렴치한 변명에 대한 적극적 대응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제 진실 규명을 위해서 대통령의 대면조사는 필수적"이라며 박 대통령에게 수사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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