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1급비밀'로 분류된 정호성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 파일을 들은 검사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무능에 극한 절망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채널A>에 따르면, 정호성 녹음파일을 들은 검찰 관계자는 "녹음파일에는 최순실 씨와 관련해 박 대통령이 지시하는 내용이 상세히 들어있다"며 "그 내용을 직접 들어본 수사팀 검사들은 실망과 분노에 감정 조절이 안 될 정도"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0분만 파일을 듣고 있으면 '대통령이 어떻게 저 정도로 무능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개탄했다.
검찰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정호성 전 비서관 휴대전화 속 녹음파일을 50개 이상 복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수사본부장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최근 수사팀 검사들에게 "직을 걸고 모든 걸 책임질 테니 걱정 말고 수사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2일에도 검찰의 한 관계자가 SBS에 "녹음 파일에는 박 대통령이 최순실을 챙겨주기 위해 정호성 전 비서관에게 지시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며 "단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은 횃불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이번 보도로 정호성 녹음 파일을 공개하라는 여론은 더욱 들끓을 전망이다.
26일 <채널A>에 따르면, 정호성 녹음파일을 들은 검찰 관계자는 "녹음파일에는 최순실 씨와 관련해 박 대통령이 지시하는 내용이 상세히 들어있다"며 "그 내용을 직접 들어본 수사팀 검사들은 실망과 분노에 감정 조절이 안 될 정도"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0분만 파일을 듣고 있으면 '대통령이 어떻게 저 정도로 무능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개탄했다.
검찰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정호성 전 비서관 휴대전화 속 녹음파일을 50개 이상 복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수사본부장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최근 수사팀 검사들에게 "직을 걸고 모든 걸 책임질 테니 걱정 말고 수사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2일에도 검찰의 한 관계자가 SBS에 "녹음 파일에는 박 대통령이 최순실을 챙겨주기 위해 정호성 전 비서관에게 지시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며 "단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은 횃불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이번 보도로 정호성 녹음 파일을 공개하라는 여론은 더욱 들끓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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