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가 의사를 데리고 정기적으로 청와대에 들어가 피부과 시술을 해줬다는 진술이 나왔다. 최순실씨의 최측근 A씨는 <고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순실씨가 6개월에 한번 가량 정기적으로 의사를 대동하고 청와대에 들어갔으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의사로 하여금 얼굴에 100방 가량 주사를 놓는 일명 ‘연예인 보톡스’ 시술을 해줬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A씨는 “최순실씨 주변에 피부과 의사들이 많았는데 특히 야매(불법) 시술을 좋아했다”며 “하지만 대통령이 외부에 드러나는 일이므로 피부 관리를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그냥 넘어갔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씨의 또 다른 측근 B씨도 “한번은 순실 언니에게 ‘요즘 VIP가 예뻐졌다’고 말하자 빙그레 웃으며 ‘그럼, 너도 소개해줄까’라고 말을 하기에 최순실씨가 대통령에게 피부시술도 시켜주는 줄 알고 있었다”고 <고발뉴스>에 말했다.
시술자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근육에 약물을 넣는 보톡스 시술과 병행해 실시되며 100개에서 200개 가량의 실을 보통 1시간에서 길게는 2시간에 걸쳐 피부에 매립하는데, 그 결과 매립된 폴리디옥사논이 체내에서 녹으며 신생 콜라겐을 만들게 되어 피부 리프팅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고발뉴스의 탐사프로그램인 <이상호의 사실은>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 <사실은> 1~5회 다시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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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3, 2016
[단독] “최순실, 청와대에서 박근혜 보톡스 시술” 정기적으로 靑에 의사 들여…전문의 “시술에서 정상 회복 7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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