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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8, 2011

펌) 이상한 나라 영부인.

‘이상한’ 나라의 영부인(서프라이즈 / 아이엠피터 / 2011-08-09)

권재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권재진 후보자 역시 4대 불법과목(위장전입, 세금 탈루, 병역, 부동산투기)에 해당하는 전형적인 이명박 정권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다른 공직후보자와 다른 면이 있었습니다.
그가 청와대 민정수석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와의 친분관계입니다.
우리는 한 국가의 부패성과 청렴도를 대통령과 측근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영부인의 모습을 통해 이명박 정권의 숨겨진 비도덕성을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긴 아는데, 누님이라고 평생 부른 적이 없다.”?

이번 권재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권재진 후보자와 김윤옥 여사와의 관계를 추궁하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은 “대통령 퇴임 전 안전판을 만들려고 후보자를 지명하지 않았나? 청와대 수석이었고 TK(대구·경북) 출신으로 5살 때부터 대통령 부인인 김윤옥 여사와 알고 지낸 사이인데 대통령 친·인척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 있다. 한나라당 소속인 나 역시 그런 의구심이 든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김윤옥 여사를 누님이라고 부르는 사이인가?”라고 묻자, 권재진 후보는 “여사님을 누님이라 불러본 적이 없고 여사님도 제 이름을 불러본 적이 없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상식적으로 맡지 않는 답변을 권재진 후보자가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권재진 후보자는 분명히 김윤옥 여사와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5살 어린 나이부터 김윤옥 여사를 알고 있는데, 1947년생 김윤옥 여사를 1953년생 권재진 후보자가 무엇이라고 불렀을까요?
다섯 살짜리 아이가 ‘김윤옥 씨’, ‘00댁 따님’, ‘어이’, ‘야’라고 불렀을까요? 아는 사이라고 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 ‘평생 누님이라고 불러본 적이 없다’는 그의 말은 거짓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답변을 이렇게 해야 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함께 대구에서 자랐기 때문에 아는 사이입니다. 그러나 청와대에 들어와서는 공적이나 비공식적으로 누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른 적도 이름을 부르는 사이도 결코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이런 대답이 옳은 대답입니다. 아니 이것이 정상이 아닐까요? 5살부터 아는 사이에서 평생 누님이라고 부른 적이 없다면 도대체 어떤 호칭으로 불렀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 권력형 인사의 대모?… 영부인의 사람들


김윤옥 여사와 쇼핑을 하면서 함께 손잡고 다녔던 여성은 이명박 정권 초기 여성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되었던 이춘호 씨입니다. 그녀는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결국, 여성부 장관 후보에서 사퇴했습니다.
문제는 이춘호 씨가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 초기, 즉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할 정도로 이명박 정권 시작단계에 여성부 장관으로 내정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김윤옥 여사와 이춘호 씨는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에도 아주 각별한 사이였는데, 이런 영부인의 친분이 한 나라의 장관 후보자까지도 올라왔었다는 점과 그녀가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사퇴했다는 부분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아주 큽니다.
권재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청와대 민정수석을 역임하면서 김태호 총리를 비롯한 4명의 국무위원 후보자 인선에 깊이 관여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가 왜 이명박 정권 말기에 법무부 장관으로 나왔을까요?
당연히 이명박 퇴임 후를 생각하는 준비 단계라는 사실을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 수석의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권재진 후보자는 “품성이나 전문성, 법무행정 이해, 도덕성 등에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크게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정말 어이 상실의 답변입니다. 과연 그가 품성이나 도덕성에 문제가 없는 인물입니까?

장남의 통장기록 사본을 제출하라고 했더니, 회사 사우회 통장을 제출하고, 신용카드 내역 등은 장남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아들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진 자가 대한민국의 법무부 장관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총체적인 비리의 근원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저리 가라,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

  • 천팔십만 원짜리 가방 들고 다니는 여자
  • 서울시에서 보내 주는 여행에서 남들보다 3배의 여행경비를 지출하는 여자
  • 교회 권사이면서 불교의 법명을 받은 여자
  • 명품가방을 메고 다니면서 건강보험료는 만 3천 원 내는 여자
만약 제 부인이 저러면 아마 저는 당장 이혼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 여인은 이 나라의 당당한 청와대 안 주인이 되었고 지금도 화려한 외출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 권사이며 법명을 받는 일에 대해서 무어라 할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인이 스님과 대화를 나누고, 친분을 갖고, 사찰을 방문하는 일과 법명은 다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그녀가 가족과 여행을 갔던 증거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韓國/정치] - 신기한 대통령 가족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김윤옥 여사를 필리핀 부정부패의 대명사 아멜다 마르코스와 비교하면 새 발의 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부정부패, 독재 권력자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였습니까?

대통령의 측근이 능력 있고 품성과 도덕성이 깨끗하다면 단지 친분이 있다고 반대할 이유가 절대로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같이 그토록 불법과 투기와 도덕성이 이명박 대통령과 비슷한지 모르겠습니다.
외형적으로 보이는 모습 하나하나에서 사람은 진실을 알 수 있고 그 사람이 어떻게 국민을 대하는지 우리는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 권재진 후보자의 비리에 대해 “국민이, 민초들이 납득하겠냐”고 추궁하자 권재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민초를 그렇게 폄하하지 마십시오”라고 강변했습니다.
맞습니다. 민초를, 국민을 폄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신들이 권력을 쥐고 자신들만의 사람으로 부와 권력을 유지하며 잘 먹고 잘 사는 모습을 국민은 기억하고 반드시 그에 대해 심판을 할 것입니다.

아이엠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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