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공 황태자'였던 박철언 전 장관이 12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1992년 대선때 3천억원을 건넸다는 회고록 내용을 YS측이 전면 부인하자 "YS 측에서 계속 부인하고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공격해온다면 진실을 밝힌다는 의미에서 이 옥중에서 쓴 수십 건의 메모철이라든지 녹음테이프, 이런 것이 당연히 공개될 수 있다"고 강력 경고했다.
박철언 전 장관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문제의 회고록 작성 경위와 관련, "회고록의 기초가 된 메모는 노태우 전 대통령께서 비자금 사건으로 옥중에 있던 한 16년 전부터 이게 작성되기 시작해서 회고록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직접 준비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녹음테이프 작성 경위에 대해선 "그것은 청와대에서의 전화내용이나 대화내용이지 그것은 국가원수의 일정이니까 상당히 녹음을 하는 것이 일상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1996년에 구속돼서 재판당시에 한영석 전 민정수석 비서관이 김용태 그 김영삼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이런 녹음테이프가 있는데 2년여일에 석방을 안 시키고 고생시키면 공개할 수 있다라는 걸 통보한 사실도 있다고 들었다"며 "그런데 결국 이제 직전 대통령과 현직 대통령이 진흙탕 싸움 하는 것은 국내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게 노태우 대통령의 생각이었고 또 곧 선처되지 않겠는가 하는 기대에서 그 당시는 공개를 막은 것으로 그렇게 듣고 있다"며 YS측도 녹음테이프의 존재를 아고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회고록에 3천억원 폭로가 담긴 경위에 대해 "출간시기만 유보되었지 내는 경우는 당연히 포함해야 된다고 보는 게 노 전 대통령 내외분의 생각이었다"며 "그것은 3당 통합을 통해서 제2야당의 총재에 불과했던 YS가 대통령된 기반을 마련했고 또 엄청난 물량적인 지원을 했는데 뒤에 배신당해서 투옥돼서 감옥생활까지 하고 이등병 제대하고 그러니까 그런 분에 대해서 누가 좋은 평을 하겠나"라고 말해 YS에 대한 배신감이 폭로의 동인임을 밝히기도 했다.
박철언 전 장관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문제의 회고록 작성 경위와 관련, "회고록의 기초가 된 메모는 노태우 전 대통령께서 비자금 사건으로 옥중에 있던 한 16년 전부터 이게 작성되기 시작해서 회고록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직접 준비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녹음테이프 작성 경위에 대해선 "그것은 청와대에서의 전화내용이나 대화내용이지 그것은 국가원수의 일정이니까 상당히 녹음을 하는 것이 일상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1996년에 구속돼서 재판당시에 한영석 전 민정수석 비서관이 김용태 그 김영삼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이런 녹음테이프가 있는데 2년여일에 석방을 안 시키고 고생시키면 공개할 수 있다라는 걸 통보한 사실도 있다고 들었다"며 "그런데 결국 이제 직전 대통령과 현직 대통령이 진흙탕 싸움 하는 것은 국내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게 노태우 대통령의 생각이었고 또 곧 선처되지 않겠는가 하는 기대에서 그 당시는 공개를 막은 것으로 그렇게 듣고 있다"며 YS측도 녹음테이프의 존재를 아고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회고록에 3천억원 폭로가 담긴 경위에 대해 "출간시기만 유보되었지 내는 경우는 당연히 포함해야 된다고 보는 게 노 전 대통령 내외분의 생각이었다"며 "그것은 3당 통합을 통해서 제2야당의 총재에 불과했던 YS가 대통령된 기반을 마련했고 또 엄청난 물량적인 지원을 했는데 뒤에 배신당해서 투옥돼서 감옥생활까지 하고 이등병 제대하고 그러니까 그런 분에 대해서 누가 좋은 평을 하겠나"라고 말해 YS에 대한 배신감이 폭로의 동인임을 밝히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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