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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19, 2016

19일 광화문 74만명 몰렸다, 무선신호 분석결과


19일 오후2시부터 9시까지 광화문 일대 시간대별 유동인구. 조이코퍼레이션 제공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비선실세 국정농단 규탄 촛불 집회가 열린 19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 모두 74만여명이 모였다는 정보기술(IT) 업체의 분석이 나왔다.
IT 업체 조이코퍼레이션은 이날 오후 2~9시 서울 광화문 집회 현장에 누적 74만명이 다녀간 간 것으로 추산된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린 시간대는 저녁 7~8시로, 22만명이 오간 것으로 집계됐다. 오차 범위는 ±10%다.
인원 집계에는 매장에서 방문객을 분석할 때 사용하는 휴대폰 무선 신호 추적 기술이 활용됐다. 조이코퍼레이션은 조사 참여자를 사전에 모집한 뒤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휴대폰 무선 신호를 감지하는 가로ㆍ세로 11㎝ 크기의 휴대용 감지기(센서)를 나눠줬다. 이들은 광화문, 시청 일대 지정된 53곳에서 7시간 동안 센서를 들고 있었다. 각 센서는 반경 50m 안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 둔 휴대폰 대수를 셌다. 휴대폰 고유의 무선 신호를 이용하기 때문에 같은 사람을 여러 번 세는 오류는 없다. 다만 유동 인구 전체를 헤아린 것이어서, 집회 참가자 외 인원이 포함됐을 수는 있다.
조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집회 주최측과 경찰의 추산 인원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보다 객관적인 측정 방법을 시도한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서울 도심 집회 규모에 대해 주최측인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60만명, 경찰은 17만명이라고 주장했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19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4차 '2016 민중 총궐기 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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