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반대로 국회 법사위에서 제동이 걸린 특검법이 17일 오후 법사위를 전격 통과했다.
새누리당 소속 권성동 법사위원장과 간사 김진태 의원의 강력 반대로 계속 난항을 겪었으나,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설득 등으로 결국 원안대로 법사위를 통과하게 됐다.
권 위원장은 “특검 검사가 아무런 정치적 중립성 시비 없이 수사를 공정하게 하고 그 결과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라면서도 “우리당 반수 정도는 (특검법에) 문제가 있지만 법사위에서 특검법을 통과시키자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이 법안을 법사위에서 통과시켜 본회의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반발해 오신환 의원을 제외한 김진태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이 통과되면서 특검 선정 등을 통해 이달말부터 특검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법이 법사위에서 어제부터 오늘까지 계속 토론하여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리더십으로 통과되었습니다"라면서 "권성동 위원장에게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법사위 통과 소식을 전했다.
새누리당 소속 권성동 법사위원장과 간사 김진태 의원의 강력 반대로 계속 난항을 겪었으나,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설득 등으로 결국 원안대로 법사위를 통과하게 됐다.
권 위원장은 “특검 검사가 아무런 정치적 중립성 시비 없이 수사를 공정하게 하고 그 결과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라면서도 “우리당 반수 정도는 (특검법에) 문제가 있지만 법사위에서 특검법을 통과시키자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이 법안을 법사위에서 통과시켜 본회의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반발해 오신환 의원을 제외한 김진태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이 통과되면서 특검 선정 등을 통해 이달말부터 특검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법이 법사위에서 어제부터 오늘까지 계속 토론하여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리더십으로 통과되었습니다"라면서 "권성동 위원장에게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법사위 통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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