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검찰 조사때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최순실을 알게 됐다고 진실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실일 경우 최순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던 김 전 실장의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김 전 실장의 사법 처리 가능성이 높아져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16일 김 전 차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최순실씨를 처음 어떻게 알게 됐는지 추궁했고 "김 전 비서실장의 소개로 최씨를 처음 알게 됐고, 그 전에는 최씨를 몰랐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검찰이 최씨의 국정농단 의혹 수사에 착수한 이후 김 전 비서실장과 최씨의 구체적인 관계가 진술을 통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김 전 비서실장, 김 전 차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최씨를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기 때문에 김 전 비서실장은 이미 피고발인 신분이다.
검찰은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 조사 전후 김 전 비서실장을 소환해 박 대통령과 최씨와의 관계, 최씨의 국정개입 의혹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일 경우 최순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던 김 전 실장의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김 전 실장의 사법 처리 가능성이 높아져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16일 김 전 차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최순실씨를 처음 어떻게 알게 됐는지 추궁했고 "김 전 비서실장의 소개로 최씨를 처음 알게 됐고, 그 전에는 최씨를 몰랐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검찰이 최씨의 국정농단 의혹 수사에 착수한 이후 김 전 비서실장과 최씨의 구체적인 관계가 진술을 통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김 전 비서실장, 김 전 차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최씨를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기 때문에 김 전 비서실장은 이미 피고발인 신분이다.
검찰은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 조사 전후 김 전 비서실장을 소환해 박 대통령과 최씨와의 관계, 최씨의 국정개입 의혹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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