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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19, 2016

[속보]...야권 차기 대권주자 8인 “박 대통령 탄핵” 합의···국회에 요청

야권 대선주자들이 20일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의원회관에서 비상시국 정치회의를 열었다. 왼쪽부터 김부겸, 문재인, 박원순, 심상정, 안철수, 안희정, 이재명, 천정배. |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야권 대선주자들이 20일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의원회관에서 비상시국 정치회의를 열었다. 왼쪽부터 김부겸, 문재인, 박원순, 심상정, 안철수, 안희정, 이재명, 천정배. |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야권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8명이 2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추진해 달라고 국회와 야 3당에 요청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민주당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등 8명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시국 정치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야권 차기주자들은 그동안 박 대통령 탄핵에 관해서는 입장이 엇갈렸다. 하지만 이날 검찰이 최순실씨 등의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의 범죄 공모 사실을 적시함에 따라 야권 주자들도 전격적으로 ‘탄핵 추진’이란 합의에 이르렀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오찬 회동을 가진 후 발표한 합의문에서 “우리는 박 대통령의 범죄사실이 명백하고 중대하여 탄핵 사유가 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국민적 퇴진 운동과 병행하여 탄핵 추진을 논의해 줄 것을 야3당과 국회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국민의 뜻에 따라 박 대통령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등 국정 운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면서 “대통령 탄핵에 따른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회 주도의 총리 선출 및 과도내각 구성’ 등 세부 수습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야 3당에 요청한다”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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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날 회동 직후 발표된 ‘비상시국 타개를 위한 우리의 입장’ 전문.
<비상시국 타개를 위한 우리의 입장> 
1. 우리는 국민들의 분노와 불안, 수치심에 깊이 공감하며, 국민들의 자유, 평등, 정의를 위한 숭고한 정신과 평화적이고 용감한 행동을 가슴깊이 새기기로 다짐했다.
2. 우리는 국정농단 사태의 몸통이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공통된 인식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만이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고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길임을 확인했다.
3. 우리는 국정농단 헌정유린에 가담하고 방조한 새누리당은 통절히 참회해야 하며, 새누리당 핵심관련자들의 책임도 엄중히 물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4.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수사를 거부하고 진실규명을 회피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반행위로 보고, 검찰은 지체 없이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하고 범죄사실을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5.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국민의 뜻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등 국정운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6. 우리는 박근혜대통령의 범죄사실이 명백하고 중대하여 탄핵사유가 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국민적 퇴진운동과 병행하여 탄핵추진을 논의해줄 것을 야3당과 국회에 요청한다.
7. 우리는 촛불민심과 국민의사를 폭넓게 수렴하여 대통령 퇴진과 탄핵에 따른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회주도의 총리 선출 및 과도내각 구성’ 등 세부 수습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야 3당에 요청한다. 
8. 우리는 야3당의 강력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시민사회와 적극적으로 연대하기로 하고,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단합하고 단결하여 헌정질서 회복과 국민주권확립, 정의로운 국가건설에 헌신하기로 했다. 
2016년 11월 20일 
김부겸 문재인 박원순 심상정 안철수 안희정 이재명 천정배(가나다순)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1201436001&code=910402&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3#csidxa90f8823aef9b2b9c73f2ee679dfc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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