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20일 "특히 4성 장군 인사를 비롯해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군의 주요 핵심 직위까지도 비선라인이 인사에 관여했다는 분명한 정황을 확보하고 있다"며 최순실이 군 인사에도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제가 알고 있기로는 최소한 군 인사에 있어서도 정권초기부터 비선라인 간의 극심한 알력과 갈등, 경쟁이 있었다. 그 과정에 최종적으로 최순실 군맥이 (다른 군맥들을) 압도적으로 제압했으며 최순실 천하의 시대가 늦어도 2013년 말에는 정리된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검찰 발표를 보면 이미 구속된 안종범·최순실·정호성에 대한 공소장 내용에 국한되다보니, 막상 인사에 개입한 주된 라인이었던 안봉근 비서관에 대한 부분들이 누락되어 있다"며 "전반적인 공직사회에서의 인사장악과 이를 통해 그림자권력을 만들려고 했던 실체에 대한 규명은 이제부터 시작이며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최순실 일당의 국정장악 행태를 보면 인사개입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충성스러운 집단으로 우선 판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이권에 개입했으며, 그로 인해 공고화된 권력을 강화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며 "이러한 행태의 진행과정을 보았을 때, 단순히 장·차관 몇 명이나 문체부에 국한되지 않고 권력기관, 경찰, 군 어쩌면 사법기관까지 독버섯처럼 퍼져 광범위한 말기암과 같은 증세로 이미 진행 되고 있었다고 보인다"며 전방위 인사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제가 알고 있기로는 최소한 군 인사에 있어서도 정권초기부터 비선라인 간의 극심한 알력과 갈등, 경쟁이 있었다. 그 과정에 최종적으로 최순실 군맥이 (다른 군맥들을) 압도적으로 제압했으며 최순실 천하의 시대가 늦어도 2013년 말에는 정리된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검찰 발표를 보면 이미 구속된 안종범·최순실·정호성에 대한 공소장 내용에 국한되다보니, 막상 인사에 개입한 주된 라인이었던 안봉근 비서관에 대한 부분들이 누락되어 있다"며 "전반적인 공직사회에서의 인사장악과 이를 통해 그림자권력을 만들려고 했던 실체에 대한 규명은 이제부터 시작이며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최순실 일당의 국정장악 행태를 보면 인사개입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충성스러운 집단으로 우선 판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이권에 개입했으며, 그로 인해 공고화된 권력을 강화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며 "이러한 행태의 진행과정을 보았을 때, 단순히 장·차관 몇 명이나 문체부에 국한되지 않고 권력기관, 경찰, 군 어쩌면 사법기관까지 독버섯처럼 퍼져 광범위한 말기암과 같은 증세로 이미 진행 되고 있었다고 보인다"며 전방위 인사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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