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사촌형부인 김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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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사촌형부이기도 한 JP가 ‘최순실 국정 농단’에 대한 인터뷰에서 박근혜와 그의 어머니 육영수의 질나쁜 본성을 적나라하게 증언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박근혜에 대해 두고 ‘부모의 나쁜점만 물려받았다’ ‘5천만이 시위해도 박근혜는 절대 안 물러날 것’이라고 최악의 평가를 내렸다.
JP는 사태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1970년대의 ‘영애(令愛) 박근혜’와 사이비 교주 최태민의 관계를 가장 잘 아는 인물이다. 11월3일 서울 청구동 자택에서 시사저널 경영진 및 기자들을 만난 JP는 박근혜-최태민 두 사람에 대한 것 등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그는 박근혜에 대해 두고 ‘부모의 나쁜점만 물려받았다’ ‘5천만이 시위해도 박근혜는 절대 안 물러날 것’이라고 최악의 평가를 내렸다.
JP는 사태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1970년대의 ‘영애(令愛) 박근혜’와 사이비 교주 최태민의 관계를 가장 잘 아는 인물이다. 11월3일 서울 청구동 자택에서 시사저널 경영진 및 기자들을 만난 JP는 박근혜-최태민 두 사람에 대한 것 등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시사저널에 따르면 ‘처제(박근혜) 좀 잘 좀 가르치시지 그랬냐’는 기자의 질문에 JP는 “그거 뭐 내 말 들을 사람이오?”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남 이야기를)전혀 안 듣는 친구야”라고 말했다.
‘대통령 하야는 물론이고 탄핵 여론도 만만치 않다’라는 기자들의 말에는 “하야(下野)? 죽어도 안 해. 그 고집을 꺾을 사람 하나도 없어. 남자 같으면 융통성도 있고 할 터인데….”라고 말을 줄였다.
또 ‘아버지 박정희도 못 꺾었다면서요’라고 기자들이 묻자 “박정희, 육영수, 나쁜 점만 물려받았다”라며 “내 말 듣지도 않아. 옛날부터 그랬어요. 저희 아버지 어머니 말도 안 들었어. 최태민이란 반 미친놈, 그놈하고 친해 가지고 자기 방에 들어가면 밖에 나오지도 않았어”라고 말했다.
JP는 “누가 뭐라고 해도 소용없어. 5000만 국민이 달려들어서 내려오라고, 네가 무슨 대통령이냐고 해도 거기 앉아 있을 게다. 그런 고집쟁이야. 고집부리면 누구도 손댈 수가 없어”라고 박근혜가 임기를 채울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광옥 비서실장 임명과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 내정에 대해서는 “한광옥? 고르다 고르다가 야당 사람 옆에 데려다 놓고… 박근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어”라고 비판했다.
JP는 특히 박근혜와 최태민을 둘러싼 온갖 소문이 도는 것과 관련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아침부터 깜깜할 때까지 뭔 얘기를 하고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지만 들어앉았으니 그렇지. 오죽하면 박정희가 정보부장 김재규에게 ‘그 최태민이란 놈 조사 좀 해 봐. 뭐하는 놈인지’ 그랬을까."라고 말했다.
그는 "김재규가 ‘아버지가 조사를 지시한 것’이라고 했더니 ‘근혜’는 ‘맘대로 해 보라’며 고함을 지르고 야단을 쳤어. 아버지한테 찾아가서 울고불고 난리를 부렸지”라면서 “그랬던 사람이 지금 대통령이다. 우습지 뭔가”라고 밝혔다.
JP "육영수는 남에 배려없는 이중적...남에 대한 배려 없어"
그는 "김재규가 ‘아버지가 조사를 지시한 것’이라고 했더니 ‘근혜’는 ‘맘대로 해 보라’며 고함을 지르고 야단을 쳤어. 아버지한테 찾아가서 울고불고 난리를 부렸지”라면서 “그랬던 사람이 지금 대통령이다. 우습지 뭔가”라고 밝혔다.
JP "육영수는 남에 배려없는 이중적...남에 대한 배려 없어"
시사저널 기자가 '그렇다면 박근혜 고집이 어머니 쪽을 닮았다는 말이 되는데요'라고 묻자, JP는 "육XX라고 알아? 그(육영수)의 아버지(육종관)가 고향에서 육XX라고 그랬어. 욕심이 많다고. 그뿐이 아니야. 길러준 사람 고맙다고 하나. 동네 사람들이 그래서 붙인 별명이야. 그만하면 알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기자가 '육영수는 어려운 사람들을 따뜻하게 보살핀 분으로 많은 이들이 기억한다'고 다시 묻자, JP는 "얼마나 거시기했는지 얘기할까. 우리 집사람이 내가 미국 보병학교에 유학 갔을 때 딸(예리)을 낳았지. 돌봐주는 사람이 없고 쌀도 없으니 굶었대. 그걸 보다 못한 박종규(나중에 청와대 경호실장. JP가 하사관이던 그를 육군종합학교에 보내 소위로 임관)가 제 고향에 내려가 쌀 한 가마를 가져다줘 끼니를 때웠다는구먼. 그래 이게 될 법한 소리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육영수가 애를 낳은 산모더러 밥 먹었냐고 물어보지도 않더래. 저쪽에선 숟가락, 밥그릇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도… (벽에 걸린 부인 사진을 가리키며) 저 사람이 날 붙들고 울고불고하잖아"라고 덧붙였다.
기자가 '어머니같이 온순한 분으로 아는데, 설마?'라고 불신을 나타내자, JP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 보고 해석하면 백번 틀려"라면서 "오죽하면 내가 미국에서 돌아와서 난리를 폈겠어. 남도 아닌 당신네 조카딸 아니냐고. 자기는 밥 먹는 소리 내면서 애 낳고 굶고 있는 산모한테 그럴 수 있냐고 막말을 했어. 말 한마디 못하더군. 남에 대한 배려가 없어. (불우한 사람 돌본다는)그거 대통령 부인이라는 이름에 맞게 행동하는 것처럼 꾸민 거여"라고 거듭 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박근혜라는 여자는 국민 전부가 청와대 앞에 모여 내려오라고 해도 절대 내려갈 사람이 아니야. 그 엄청난 고집을 자기 아버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박근혜야. 육 여사의 이중적(二重的)…"이라며 거듭 육 여사를 '이중적 인물'로 규정했다.
이에 기자가 '육영수는 어려운 사람들을 따뜻하게 보살핀 분으로 많은 이들이 기억한다'고 다시 묻자, JP는 "얼마나 거시기했는지 얘기할까. 우리 집사람이 내가 미국 보병학교에 유학 갔을 때 딸(예리)을 낳았지. 돌봐주는 사람이 없고 쌀도 없으니 굶었대. 그걸 보다 못한 박종규(나중에 청와대 경호실장. JP가 하사관이던 그를 육군종합학교에 보내 소위로 임관)가 제 고향에 내려가 쌀 한 가마를 가져다줘 끼니를 때웠다는구먼. 그래 이게 될 법한 소리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육영수가 애를 낳은 산모더러 밥 먹었냐고 물어보지도 않더래. 저쪽에선 숟가락, 밥그릇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도… (벽에 걸린 부인 사진을 가리키며) 저 사람이 날 붙들고 울고불고하잖아"라고 덧붙였다.
기자가 '어머니같이 온순한 분으로 아는데, 설마?'라고 불신을 나타내자, JP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 보고 해석하면 백번 틀려"라면서 "오죽하면 내가 미국에서 돌아와서 난리를 폈겠어. 남도 아닌 당신네 조카딸 아니냐고. 자기는 밥 먹는 소리 내면서 애 낳고 굶고 있는 산모한테 그럴 수 있냐고 막말을 했어. 말 한마디 못하더군. 남에 대한 배려가 없어. (불우한 사람 돌본다는)그거 대통령 부인이라는 이름에 맞게 행동하는 것처럼 꾸민 거여"라고 거듭 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박근혜라는 여자는 국민 전부가 청와대 앞에 모여 내려오라고 해도 절대 내려갈 사람이 아니야. 그 엄청난 고집을 자기 아버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박근혜야. 육 여사의 이중적(二重的)…"이라며 거듭 육 여사를 '이중적 인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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