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0일 친박계의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공세에 대해 "일부에서 이 안이 새정치연합의 공천안을 그대로 수용한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새정치연합의 공천안과 다른 새로운, 다른 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심번호가 새정치연합 혁신위가 만든 새로운 기법인 것처럼 오해가 많은데 이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며 "안심번호 기법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휴대전화로 여론조사를 하기 위해서 오래 전부터 시행돼온 일반화된 기법이고, KT에 근무하던 우리당 권은희 의원이 개발한 기법"이라고 거듭 야당안 수용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도 지난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청년위원장 선거 등에 이 안심번호 기법을 활용해온 바 있다. 선관위에서 선거 관련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서 2015년 2월에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냈고, 각 당에서 의원들이 법률안을 냈고, 우리당에서는 권은희 의원이 이 법률안을 냈다"며 "이 안이 정개특위에서 논의해서 여야 합의로 통과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해외순방 중 안심전화 오픈프라이머리를 합의한 데 대해선 "새정치연합에서 계속 오픈프라이머리를 할 수 있다는 그런 발언을 해와서 이 문제의 확실한 입장을 조율하기 위해서 문재인 대표와 만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추석 연휴중에 만나 협의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공천권을 국민께 돌려드리자는 취지에서 미국식 오픈프라이머리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새로운 안을 제안한 것"이라며 "이 안은 양당 공식기구에서 토론해서 더 가다듬고 더 좋은 안으로 발전시킬 수도 있는 것"이라고 오픈프라이머리 강행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합의사항에 대해 30여분 가량 적극 설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고, 결국 이정현, 이인제 최고위원 등은 국민공천제 합의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친박 좌장 서청원 최고위원과 김태호 최고위원은 전날 비상 최고위에 이어 이날 회의에도 불참해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새정치연합의 공천안과 다른 새로운, 다른 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심번호가 새정치연합 혁신위가 만든 새로운 기법인 것처럼 오해가 많은데 이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며 "안심번호 기법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휴대전화로 여론조사를 하기 위해서 오래 전부터 시행돼온 일반화된 기법이고, KT에 근무하던 우리당 권은희 의원이 개발한 기법"이라고 거듭 야당안 수용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도 지난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청년위원장 선거 등에 이 안심번호 기법을 활용해온 바 있다. 선관위에서 선거 관련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서 2015년 2월에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냈고, 각 당에서 의원들이 법률안을 냈고, 우리당에서는 권은희 의원이 이 법률안을 냈다"며 "이 안이 정개특위에서 논의해서 여야 합의로 통과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해외순방 중 안심전화 오픈프라이머리를 합의한 데 대해선 "새정치연합에서 계속 오픈프라이머리를 할 수 있다는 그런 발언을 해와서 이 문제의 확실한 입장을 조율하기 위해서 문재인 대표와 만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추석 연휴중에 만나 협의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공천권을 국민께 돌려드리자는 취지에서 미국식 오픈프라이머리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새로운 안을 제안한 것"이라며 "이 안은 양당 공식기구에서 토론해서 더 가다듬고 더 좋은 안으로 발전시킬 수도 있는 것"이라고 오픈프라이머리 강행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합의사항에 대해 30여분 가량 적극 설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고, 결국 이정현, 이인제 최고위원 등은 국민공천제 합의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친박 좌장 서청원 최고위원과 김태호 최고위원은 전날 비상 최고위에 이어 이날 회의에도 불참해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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