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3일 자신에 대해 공산주의자라고 색깔공세를 편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과 관련 "문제는 박근혜 정부가 이런 분들을 많이 중용하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문 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극단적인 편향이야말로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내부의 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영주 이사장은 나뿐 아니라 많은 무고한 사람을 공산주의자로 몰았던 분"이라며 "마음에 안들면 법원도 좌경화됐다고 비난했다"고 개탄했다.
박지원 새정치연합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이 국감에서도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그 사유중의 하나로 연방제 통일 지지라고 답변했다"며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판례집 26-2에는 'DJ의 3단계 통일방안과 6.15공동선언은 남북한 통일방안의 공통성을 인정하는 기초위에 현행 헌법의 민주적 기본질서에 부합하는 통일국가를 형성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판시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그렇다면 박한철 헌법재판소장도 공산주의자라고 할 것인가"라며 "고영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극단적인 편향이야말로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내부의 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영주 이사장은 나뿐 아니라 많은 무고한 사람을 공산주의자로 몰았던 분"이라며 "마음에 안들면 법원도 좌경화됐다고 비난했다"고 개탄했다.
박지원 새정치연합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이 국감에서도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그 사유중의 하나로 연방제 통일 지지라고 답변했다"며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판례집 26-2에는 'DJ의 3단계 통일방안과 6.15공동선언은 남북한 통일방안의 공통성을 인정하는 기초위에 현행 헌법의 민주적 기본질서에 부합하는 통일국가를 형성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판시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그렇다면 박한철 헌법재판소장도 공산주의자라고 할 것인가"라며 "고영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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